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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임... 자취 시작하고 한 달도 안 됐는데 진짜 너무 괴로움... 벌레 나올까봐 벌벌 떨고 초파리도 무서워하고... 본가에서는 벌레 나와도 부모님한테 잡아달라고 하면 됐는데 자취는 그게 안 되니까 너무 힘듦...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지 벌레 땜에 자살하는 여자 그게 바로 난가...



 
익인1
와 여름에 어카냐
3개월 전
익인2
전기 파리채 사서 휘둘러
3개월 전
익인3
휴지 통째로 잡고 때리면 좀 나음 내가 그렇게 살고있음
ㅂㅋ는 1년에 한 번씩 업체 부르면 거의 괜찮아짐

3개월 전
익인4
다이소에서 벌레차단 스프레이 종류별로사서 방충망에 싹다 뿌리고 욕실 하수구 일회용 스티커망 사서 씻을때마다 갈아주고 해충예방 습기제거제도 사서 집에 놔주고 초파리 끈끈이+바퀴벌레약 구석탱이에 조금씩 준비해두고 모기약 피우고 자고 전기파리채 옆에 두고자
그리고 창문 물틈새에 붙이는 미니 방충망 테이프도 사서 다 막아두고!
(혹시모를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서 헤어스프레이 강력한거 사둬 바퀴나오면 헤어스프레이로 굳히라더라ㅠㅠ효과 좋대..플러스로 쓰레받기사서 헤어스프레이로 죽였을때 쓰레받기로 옮겨서 종량제에 넣고 꽉꽉 묶어서 버리고, 변기엔 절대 엑스…혹시 떠내려가며 알터지거나 뭐 등등 변수로 새로운 애들이 기어올라올수있대)

3개월 전
익인4
그리고 싱크대 하수구에 가끔 뜨거운물(너무 뜨거우면 배수구관 망가지니 적당히 따뜻+뜨뜻정도) 부어줘 파리알있으면 죽으니까
음식물 잘 치우는건 물론이고!

3개월 전
익인5
나도 벌레엄청무서워하고 초파리나 모기같은것도 무서워서인지 걍 징그러워서인지는 모르겠는데 맨손으로 잘 못잡앗거든?ㅋㅋㅋㅋㅋ근데 이런 레벨낮은벌레는 좀 면역생기더라ㅋㅋㅋㅋㅋ
3개월 전
익인5
에프킬라 항상 구비해두고 윗댓말대로 배수구,하수구 관리잘하고 창문 물구멍 잘 막아줘 그럼 괜찮을겨 그리고 난 창문열때 방충망, 창문틈에 에프킬라 뿌린당 혹시몰라서
3개월 전
익인6
나도 진짜 쓰니랑 똑같아서 혼자사는게 아직 안됨(26살...)
3개월 전
익인7
22...(21살)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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