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어른되고 싶은 로망 있었어?

나는 내가 어른되면 넓은 집은 아니어도

혼자 넉넉히 살 수 있는 집과

고양이 한마리를 키울 능력이 되는 어른이 될거라고 상상햇음

현실은 고양이도 못키우고 나마저도 잘 못키움;

현실은 각박하군

[익인1]

독립하고 싶었음

[글쓴이]

난 독립은 함..ㅋㅋㅋㅋ 근데 환상적이지는 않고

[익인2]

나도 그랬음
결혼 출산 전혀 하고싶지않았고
혼자서 고양이 한마리 키우며 살고싶었음

[익인2]

거의 20대 중반까지 갖고있던 꿈이었는데
현실은 진짜 어케 변할지 모르는 앞날ㅋㅋ

[글쓴이]

난 결혼 그런거나 연애도 상상 안했는데 다 커보니까 또 다르더라..ㅋㅋㅋㅋㅋㅋㅋ 동거중인 나라니..

[익인2]

그치ㅋㅋㅋㅋㅋ
나도 그렇게 결혼하고 애를 둘이나 낳고 그것도 모자라 셋째를 준비하고ㅋㅋㅋ
아 진짜 몰랐다고요ㅋㅋㅋ 이런인생일줄

[글쓴이]

허억.... 댑악 어른이다

[익인2]

그냥 말하는 아줌마감자에오

[글쓴이]

+담배, 술.
배워보니 절대 좋은 건 아닌데.. 해보니 중독되고 돈만 나감ㅎ

[익인3]

문 두 짝 달린 냉장고 사고 자전거 타면서 여유롭게 살고 싶었음... (고딩 때 로망)

[글쓴이]

오 뭔가 멋있다

[익인4]

운전로망에 쩔어살았어 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운전 그래서 지금 해??

[익인5]

대기업 사원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