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속상할때 어떻게 풀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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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왜 속상한지 이해가 되어야 사과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는데

애인이 왜 속상한지부터 막히거든..

그럼에도 속상하게해서 미안하다고하고 넘어가고싶은데

애인은 풀리지가 않아

내가 온전히 말로 풀어주길 바래..

[익인1]

자기가 왜 속상한지 이야기를 안 해?

[글쓴이]

할때도있고 안할때도 있어

[익인1]

뭔가 나랑 남자친구 연애 초반 때 같네 서로 어느 정도 포기할 부분을 인지해야 한다고 해야 하나.. 둥이도 이해는 안 가지만 일단 서운하다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해야지, 하고 상대방도 내가 이러이러해서 서운한데 상대방은 또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 좀 덤덤하게 굴어야지, 하는 수밖에 없어

[익인2]

왜 속상한지 이해가 안된다는 걱부터 장벽인데…이해가 첫번째여야 풀어줄 수 잇지않을까..

[글쓴이]

맞아.. 근데 솔직히 생각의 차이가 너무 커서 그런거같아 서운함을 느끼는 포인트가 너무 달라서 어..? 이걸로 서운한가..? 싶은 생각을하거든. 몇번 싸우다가 내가 이해가 안된다하니까
자기 감정상한게 먼저 아니냐고 그거부터 풀어달라하는데 나는 이해가안되니까 사과말고 말이 나오지가 않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