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자친구 만나고 떠데 하면서 많이 가까워지고 내가 의지도 하는 언니가 있었는데 그 언니 남자친구가 도박하고 그쪽에서 일 했던걸 알게된 뒤로 도저히 같이 떠데를 할 수가 없더라...
그래서 오래전부터 잡아둔 여름휴가 약속 취소했는데 차마 사실대로 얘기할 수가 없어서 그냥 다른 이유로 둘러댔거든... 그랬더니 화내네...
어쩌냐 난 진짜 내 잘못도 아닌 일로 소중한 사람이랑 멀어지게 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