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 강의가 땀나는 강의여서 등에 옷이 붙을 수 밖에 없는데 나이 많은 남학생이 매번 옆에 앉아서 등을 막 쓰다듬는 거…
속옷 끈이 무조건 만져지는 상황이라 내가 제가 아까 땀을 흘려서요라고 돌려말하면서 피하려고 하면 괜찮아~라며 등을 막 위아래로 쓰다듬다가 큰 원을 그리듯이 쓰다듬는데 지금같으면 야이휘뚜루마뚜루삐리리또로리 온갖 욕은 다하고 귀싸대기 날렸을텐데 그땐 너무 눈치보던 때라 한학기동안 그짓을 견뎠다…
한양대 다니다 유학 온 그 변태새끼 뭐하고 살려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