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암환자인데 치료할 돈 부족하다고 빌려 달라고 하먄

빌려줄거야??

[익인1]

ㅇㅇ

[익인3]

짱친이야? 얼마나 필요한데?

[익인4]

진짜 암이면 그냥도 줌

[익인6]

얼마? 그냥 못받는다 생각하고 주는거지 뭐..

[익인7]

찐친이면 빌려주지 근데 100까지만

[익인8]

준다고 생각하고

[익인9]

친구가 암걸렸는데 10만원 빌려줄거냐는 글 봤었는데 어디갔지

[익인17]

나도 봄..

[익인10]

나 여유되는 선에서

[익인11]

나는 수술하고 나오니까 친구가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100 그냥줫엇음... 그냥.. 개고맙고 그랬다.. 그냥 그랬다고...

[익인12]

그냥줄듯

[익인13]

나도 암환자면 찐친이고 그러면 갚지 않아도 되는 선에서 줄것 같아

[익인14]

변호사 대동해서 법적으로 유효한 서류 만들어놓고 빌려줌

[익인15]

찐친이면 빌려주지

[익인16]

나 여유되는 선에서는 줄듯..

[익인18]

찐친이면 ㅇㅇ

[익인19]

내가 자금이 많다는 선에서 어느정도는 그냥 기부한 셈 치고 줄 것 같긴 한데 말기고 오늘내일 상태인데 그래도 치료를 받겠다고 하면 못 빌려줌. 왜냐면 큰 의미 없기 때문이야. 어차피 죽음 엔딩이라서.

[익인19]

그 돈을 유가족한테 돌려달라 할 순 없거든

[익인19]

공증 까지 썼어도 죽어버리면
유가족들은 그 돈을 주는 사람이 굉장히 드물고 (없는 돈에 장례 치르기도 바쁜 데다가 암 치료비가 한두푼 하는게 아니기 때문. 당연히 가족들도 사비 보태 치료에 힘 써왔을거고) 저 상태에서 빌려준 돈은 그냥 못 받는 돈이라고 생각해야 함

[익인19]

100을 주던 1000을 주던 유가족 입장에선 한정승인or망자재산 포기 이거라 사실 의미없오

[익인20]

애초에 빌려줄 돈 자체가 없어서 거절할 듯

[익인21]

100 정도 그냥 줄 수 잇음 내 전재산을 빌려달라 이건 안댐 아무리 찐친이어도 나한테도 뭔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익인22]

당연하지,,

[익인23]

내가 가능한 선에서 최대로 빌려줄 듯

[익인23]

근데 내가 지금 통장 잔고가 40만원 있는데 100만원을 줄 수는 없으니까 지금 당장 그런다면 20만원까지는 빌려줄 수 있어...

[익인24]

안 받을 생각하고 빌려줄 수 있는 돈이면 가능함.. 이백까지

[익인25]

암환자는 의료급여나 차본위면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3년까지 연속 300만원 의료비지원사업이 있어서,,,

[익인26]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