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긴데 ㅜㅜ
애인이 덩치가 큰 편은 아니야
마른 편인데 식사량은 또 많아…
한그릇씩 나오는 식당가면
무조건 세그릇은 시켜서 나눠먹어야 하고
고깃집 가면
둘이서 5인분은 먹어야 하고 이런 느낌임
근데 그렇게 시켜봤자 나는 어차피 0.7인분..?
정도 밖에 안 먹음
나머지는 다 애인이 먹는 거야
저정도면 솔직히 식비는 애인이 부담할 만
하지 않아…?
거의 한번씩 번갈아사는 거 같음
나같으면 솔직히 남이 사준다할 때는
더 먹고 싶어도 예의상 그냥
한 그릇만 먹고 말텐데
애인은 이거 시켜도 돼?? 이러면서
그냥 요구 함
고깃집 가도 원래 배 불러터질정도로는
안 먹지 않아?
걍 적당히 먹고 식사 하는 느낌이지…
근데 꼭 애인은 고깃집 가서 오로지 고기로만
배를 다 채움
솔직히 사랑하니까 맛있능 거 많이 사주고싶지
근데 현실적으로 내가 지금 대학생에
알바하면서 용돈 받는 신세인데 ㅜㅠ
진짜 너무 부담스러움…
이거 뭐 어케 말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