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잘사는데 진상인건 그냥 인성문젠가?

난 좀 세상에 이런사람이 있나싶었는데 나랑 5년지기 친구가있어 집 잘살아서 20살부터 5성급호캉스 혼자가고 차도벤츠임 근데 예를들면 호텔 체크인이 늦어지거나 비행기항공편이 지연되면 눈뒤집혀서 직원한테 화를내 관세안내고 명품사들고온 친구가 있었는데 걔 관세청에 찔렀던기억도 나네

[익인1]

응 내주변 잘사는애도 호텔직원한테 꼬투리 정말잡더라

[글쓴이]

ㄹㅇ 직원이 이유 설명하니까 어쩌라고요 이러고 그롬... 화날순있는데 심해서 놀래써..

[익인2]

가정 교육 문제야 백화점에서 일하는데 vip 중에서 직원 쥐어짜내서 10원이라도 할인 더 받아가고 결국은 직원이 자기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돈 물어내게 만드는 사람 있었는데 아들딸도 똑같았음 저렇게 남의 돈으로 지돈 아껴서 부자됐구나 싶던데

[글쓴이]

근데 나도 걔 부모님 몇번 만난적도있고 얘기듣는데 부모님은 좀 다른것 같았던게 항상 걔가 자기 엄마한테 있었던일 썰풀면 엄마가 엄청 실망한다고 내가 너 그렇게 키웠냐고 얘 말리고 그러더래 세금 1억넘게낸다고 툴툴대는데 저소득층비하하면서 기생수드립침 근데 걔네 부모님은 너무 다른분이셔..

[익인2]

그럼 그 친구가 돌연변이인가보다 부모님이 더 속상하시겠네 아니 근데 또ㅜ본인 자식이 그런거 알면 돈으로 갑질 못하게 용돈 끊던지 해야한다고 보기도 함...퓨

[글쓴이]

와 근데 직원 월급으로 들고가는사람은 진짜개에바다ㅋㅋㅋㅋ 보통 아들딸잇음 그런생각까진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