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예뻐서 뭔가 비교되고 씁쓸한데 내가 이상한거야?ㅠㅠ

홍대 이런데 번화가 밤에 가면

친구랑 나랑 이렇게 걸어가잖아?

그러면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내 친구 보고 "넘 예뻐요" 이러고 갈 때도 있고

술집 가면 여자들이 "언니 예뻐요ㅎㅎ" 이러면서 먼저 다가와

난 그저그런데 부럽고 씁쓸해 내가 이상한걸까ㅠ

[익인1]

저정도면 친구가 너무많이예쁜편인거같은데

[익인2]

ㄴㄴ 한쪽한테만 관심 쏠리고 이성한테 호감표시 받으니까 속상하지
무리로 다니면 괜찮은데 일대일로 만나는 관계면 서서히 멀어지더라
친구 잘못도 아니라 마음 고생하다 멀어지는 듯... 그거 잘 이겨내면 찐친이고 아니면 외모 비슷한 친구 만나서 끼리끼리 다녀야 돼

[익인3]

당연한 감정 ..

[익인4]

아니 뻔히 둘이 있는데 한명한테만 그러면 누구나 머쓱하지 한동안 그친구랑은 번화가 너무 밤에 가지말고 낮에가

[글쓴이]

낮에가면 이런 일 덜 할까??

[익인4]

응 아무래도 낮은 술취한 사람도 없고 저렇게 대놓고 말하는 사람도 잘 없지 은은하게 좀 더 친절하다거나 그런건 있을수있지만

[익인6]

특히 홍대는 그런곳 ㄹㅇ 갑이라 차라리 성수나 가소

[익인6]

한남동은 썻는데 지워짐 ㅋㅋ ㅜ

[익인5]

그냥 친구가 특출난거지 기죽을필요도 없고... 비교되는 거 싫으면 걔랑 단둘이 안다녀야함

[익인6]

20살 이후로 그런일 많을꺼임 자연스럽게 나눠지게됨 ..

[글쓴이]

우리 20 중이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