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언니 대학생때 회사원 만나서 지금은 언니도 회사원이고 아마 4년정도 사겼을걸
근데 그 애인이 대기업 다니고 능력 좋아가지고 30살인데 벌써 집 샀어 언니랑 결혼하고 싶은데 결혼 하기 전에 자기 능력으로 집 산다고
언니 회사 가까울땐 매일 아침마다 출근 시켜주고 이직하고 나서 회사 멀어져서 못 데려다준다고 슬퍼하고 결혼하고 나서 일 안하고 싶음 그냥 그마두고 집에서 강아지랑 놀으라고 그런대
무슨 날 아니어도 데리고 나가서 맛있는거 사주고 가지고 싶은것 있다하면 바로바로 사주고 기념일 같은 날엔 엄청 좋은 식당 데려가고 명품 턱턱 사주더라
지난번에 우연히 한번 마주쳤는데 그때 언니 애인 어머니도 계셧거든 근데 완전히 두분 다 아가 공주 취급해주시더라고
그런거 주변에서 보니까 아 연애는 저런 사람이랑 해야되는구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