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너무 잘해주긴했는데 고집 세고 집착도 있고 가치관도 달랐어 그래서 맨날 싸우더 내가 차였어
헤어지고 초반엔 그래 잘헤어졌어 싶었는데 얘가 친구가 엄청 많거든? 그래서 나랑 헤어지고나서도 매일 찐친들이랑 우정여행가고 좋은경험하면서 다니더라 겹지인한테 듣기론 지금 얘 좋다고 플러팅 하는 이성들도 많다고 들었어
반면에 나는 인간관계 엄청 좁거든 친구도 3명이 끝이야 그래서 이렇게 성격좋고 사람들한테 사랑받는 애한테 차인거면 내가 이상한거아닌가…(? 하는 이상한 결론을 자꾸 나 혼자 내고있어 자존감 깎아먹으면서… 그냥 쟤 만나는 거에 감사한줄 알걸 이런 생각까지 들어 괴롭다… 이거 너무 왜곡된 생각인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