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관두는거 한심한 지 좀 봐주라..

주말알바 한달됐는데

내 생각보다 주말에 약속이 많이 생겨서 ㅠㅠㅠ

알바를 내가 하면 좋고 안 해도 그만인 상황이라 고민되거든... 나름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그래도 주말 이틀만 더 해보자 해서 주말알바 구한건데

놀려고 한달만에 관두는거 한심해..?...

[글쓴이]

근데 그 약속이 그냥 단순히 친구보는게 아니구
엄마랑 콘서트 가거나
친구들 여름휴가 날짜 맞춰서 놀러가거나
찐친 결혼식 같은 1년에 몇 번 없는 이벤트들이 주말에 있어서... 나 노는건 평일에 놀거든 ㅠㅠ

[글쓴이]

사장님이 그렇게 노는 거 맞춰서 못 빼준다고 못 박아둔 상태라 약속 취소하거나 관두거나 둘 중 하나인 상태얌... 댓글 부타캐 ㅠㅠㅠ

[익인1]

애초에 주말알바는 그런거 다 포기할 생각으로 구했어야하는거 아닌가..

[익인1]

그전에도 주말에 일이 아예 없던것도 아니었을텐데 걍 주말알바 그만두고싶어서 핑계거리 찾은거 같음..

[글쓴이]

아냐 그전엔 주말에 집에 누워만 있어서 구한거야 ㅜㅜ 글고 놀러다니는건 평일에 놀러다녀서 주말엔 내가 안 놀거든 근데 막상 일 시작하니까 머ㅏ가 자꾸 생겨가지구 이럴거면 원래대로 돌아갈까 싶은거지 ㅠ 딱히 안 해도 그만이라 고민인거라서..

[익인2]

약간 간절해보이지 않아서 한심하다고 느껴지긴 해,, 근데 평일에 논다고 댓글에 써있는데 그럼 평일 알바를 구하면 되는 거 아니야? 남들 일할 때 같이 일하고 주말에 놀 때 같이 놀면 되니까

[글쓴이]

평일엔 이틀짜리가 없더라구 ㅠ글고 내가 주말에 노는걸 원래 안좋아해서 보통 평일에 놀기때문에 주말에 집에 누워있을 바엔 알바라도 하자 해서 구한건데 생각보다 주말 걸쳐서 뭐가 자꾸 생기더라궁..

[글쓴이]

주말도 통으로 노는건 아니고 일요일 저녁 아니면 토요일 저녁 이런식으로 일 빼야되는 일정이 생겨서 이거 관드ㅏ야되나 고민중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