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어릴때 학군좋은 동네 살았던 둥들 아이도 거기서 키울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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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좀 널널한곳?

[익인1]

그냥 평균 정도에 키우고 싶은 정도?

[익인2]

널널까진 아니고 그냥 평범쪽으로… 난 너무 힘들었던 기억밖에 없음…

[글쓴이]

부모님이 많이 시켰어?

[익인2]

나는 버거웠는데 학군에서 내가 한건 그냥 평범~남들 하는만 큼이었어.. ᅲ 할 건 많은데 머리는 안 따라주고 내 기준 죽을 만큼 하는데 성적은 뛰어날 만큼 안 나오고 자괴감 오졌음

[글쓴이]

강남이야?

[익인2]

흔히 말하는 대치키즈ㅋㅋ쿠ㅜㅜㅜㅜ 익4말대로 가성비가 별로랄까 그만큼 돈 쓰고도 이러고있으니까

[글쓴이]

2에게
부모님도 공부잘하는 편이셨어??

[익인2]

글쓴이에게
두 분 다 좋은편이라고 생각해! 교육쪽에 계시거든 그게 더 힘들게했지만ㅋㅋㅋㅎ…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에 안 차하시더랑 암튼 분위기 무시못하는건 맞는데 월등하게 재능있다, 싹이 보인다 이런 친구들아니면 애는 힘들어할걸

[글쓴이]

2에게
반포나 잠실정도는 적당하다고 생각해??

[익인3]

그냥 애 하는 거 보고.. 애가 의지가 있으면 지원을 할 텐데 공부 관심없는 애 억지로 앉혀놓고 남들 다 하니까 너도 해야 한다는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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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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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게 아니고 질문은 많이하면서 넌 답을 정해놓은것 같으니까 황당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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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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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그렇게 시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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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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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럼 네 자식도 저렇게 뺑뺑이 돌려 키워.. 난 할 말 다 했어

[글쓴이]

4에게
저렇게 안했으면 대학 못갔다고 생각해?

[글쓴이]

4에게
개포동도 그랬어?

[글쓴이]

4에게
왜 답글 안달어??

[글쓴익인]

삭제한 댓글에게
언수외탐 다니는게 왜? 서울 평범한동네도 그정도는 다니는데 그게 과하다고 생각해?
나도 신도시살았는데 전과목 다 다녔어

[익인5]

그냥 적당한 동네에서 상위권으로..

[글쓴이]

분위기 타는애면 학군지갈거야?

[익인5]

그런애면 뭐 간다해도 잘할거같지않다고 생각해서 더 갈 이유없는듯

[글쓴이]

원래 분위기타는애들이 그런동네 필요하잖아 주변따라서 같이 공부하는애들

[익인5]

잘할애들은 어디서든 잘한다고 생각함

[글쓴이]

5에게
애들가르쳐보니까 생각보다 아니더라고 ㅎㅎ사춘기애들 분위기 많이타

[익인5]

글쓴이에게
애는 공부머리없는데 주변은 다 공부하고 이런 분위기라고 뭐 특출나게 잘하지않더라고
그냥 애만 힘들지

[글쓴이]

5에게
공부머리있다는 기준이 어느정도라고 생각해?

[익인5]

글쓴이에게
어려서부터 학교 학원 숙제 지가 알아서 딱딱 해오는애

[글쓴이]

5에게
대부분 그정도는 하지않나..

[글쓴이]

ㄴㄴ공부안하던 애들도 친구가 하면 그냥 따라서하더라 특히 초딩들

[익인6]

ㄴㄴㄴㄴ 절대. 너무 숨 막혔고 힘들었어
나도 8학군 출신이고 부모가 교육에 너무 너무 너무 지나치게 관심이 많았음
윗댓 말 다 받아
돈으로 발라도 공부 못하는 애들은 못함. 차라리 내 애가 공부에 욕심이 있으면 그만큼 지원은 해 줄 거임
근데 내가 먼저 가진 않을 거야. 그거 다 부모 욕심임

[글쓴이]

공부머리 별로였어?

[글쓴이]

분당판교 정도는 어떻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