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욜날 나랑 만나서 놀고 토요일날 친구 만나기로 했다했는데 애인 스케줄이 바로 나오는게 아니라 좀 약속 잡기 애매하다면서 우스갯소리로 하고 넘어갔어.
오늘 일찍 끝났는데 갑자기 친구 만났다길래 그렇구나~했는데 내일 쉬는날인데도 그냥 푹 쉬어야할것같다고 말하는거야ㅋㅋ 내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당장 며칠뒤부터 나도 출근이라 마지막으로 시간될때 만나고 싶었는데 나만 간절한것같고 매사에 저런식이야..
저번엔 일 끝나고 만나서 영화볼까? 하길래 난 좋다고 그랬더니 당일날 끝나는 시간이 애매하다고 취소 됐거든? 근데 오늘은 또 친구 잘 만나는거 보면 왜 서운하지 나만 사랑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