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먼저 다가와줘서 연락 시작하게 됐고
상대방은 날 좋아하는 티를 너무 많이 내줬고
너무 잘해줬는데 난 그정도까지 아니라 ,,나도 모르게
한번씩 벽치고 상대한테 무뚝뚝하게 대했는데
상대는 그런 내 모습에 서운함 느끼고
나는 나대로 .. 상대한테 미안함 느끼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오해 쌓이고 결국엔 못 풀고 썸붕남.!
상대가 싫은 건 절대 아니거든 나도 호감은 있거든
근데 그 마음이 상대방이 날 좋아하는 만큼의
깊이나 크기가 아니었던 거지 .. ㅜㅠㅎㅎ..
오해 풀고 다시 잘 지내볼까, 그냥 이대로 끝낼까
고민 많이 했는데 다시 잘 푼다해도 계속
삐끗거릴 거 같고 큰 변화는 없을 거 같아서
그냥 놓아주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