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생일 선물로 10만원 입금한거 때문에 진짜 개스트레스 받고 싫음

난 분위 때문에 국장 안 나오는데 등록금 얘기하면 니 같은거 낳은거 후회된다 내가 니한테 돈을 왜 써야 되는지 모르겠다+7살 때부터 지속적인 폭언 및 폭력(머리채 잡고 바닥에 내치기, 벽에 밀쳐서 목 조르기, 플라스틱 자 던졌는데 내가 피해서 벽에 플라스틱 자가 박힘 등등) 당하면서 살았는데 생일에 걍 생일축하해 5글자랑 10만원 보낸걸로 또 얼마나 생색내고 사람 힘들게할지 너무 무서움 걍 나한테 1원도, 어떠한 메세지도, 말도 안 했으면 좋겠음

[익인1]

이제 성인이니까 괜찮다고 돌려드리는건?

[글쓴이]

지 무시한다고 또 뭐라할걸 걍 뭘해도 지 기분 내키는대로 행동함

[글쓴이]

내가 아빠를 혐오하는 제일 큰 이유는 나한테 저렇게 행동해서가 아님 진짜 아홉살 때부터 ㅈㅅ 충동 느껴서 고1 때 제발 나한테 사과해달라고 나 진짜 미쳐버릴것 같다고 했는데 본인은 잘못한게 하나도 없다면서 날 망상증 환자 취급함 내가 나한테 하나도 안 미안하냐고 하니까 그래ㅋㅋ 참 미~안하다ㅋㅋㅋㅋ 니같은걸 낳은걸 후회한다 넌 정신병자다라고함 난 걍 그 날 이후로 내 삶에서 아빠에 대한 마지막 믿음까지 싹 다 도려내고 마음 속에서 장례까지 다 치뤘음

[익인2]

😱

[익인3]

다시 보내고 다시 보냇다고 문자남겨

[익인4]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받으면서 연 안 끊는 이유가 뭐야?

[글쓴이]

난 그래서 연 끊으려고 지금 휴학하고 알바해서 돈 모으고 있어 아빠 돈으로 누릴거 다 누리면서 산거 전혀 없음 초중고 때도 한번도 제때 용돈 같은거 준적도 없었고 대학 들어와서도 당연히 용돈 받은적 없었음 대학 다니면서 알바로 학비 버는데 자취나 긱사를 도움 1도 없이 어케 살아

[글쓴이]

애초에 집에 돈이 없어서 국장이 나오는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난 아빠는 돈이 있는데 그 돈이 나한테 들어오는건 아니니까 지원도 못 받고 걍 진짜 쌩으로 돈 벌어서 해야되는데 이상적으로 20살 되자마자 집 나와서 독립을 어케함

[익인5]

불쌍해..

[익인6]

통장 바꾸고 연 끊고 살면 되자너

[글쓴이]

익4랑 비슷한 뉘앙스인거 같아서 걍 윗댓 답변으로 대체할게

[익인7]

독립하자

[익인8]

부모자식 연끊는게 쉽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8]

다들 쉽게 말하는 것 같음 아무리 개차반이래도 부모는 부모고 자식은 자식이더라.. 걍 빠른 독립만이 살길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