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그 뒤로는 어떻게 우울증이 다소 회복 되더라도 다른 사람한테 어두운 얘기 안 좋은 얘기를 잘 못 꺼내게 되는 것 같아. 드러내서 사람이 다 떠나갔던 기억이 너무 선명하게 남아있어서 조금 위로받고 싶다가도 입을 닫아버리고 억지로 밝은 얘기로 전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