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자기 아버지 고집에 시달리고도 결국 자기가 그대로 닮아가는걸보면 집안이 대대로 저주받은게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들어
내가 참고 참다가 한번 직설적으로 알려줬거든
니가 그렇게 닮기싫다던 너희 아버지랑 지금 비슷하게 행동하는거 아냐고
그때는 충격받았다더니 결국 똑같이 반복되는걸 보면 저인간은 대가 끊기지않는 이상 미래의 처자식한테도 저러겠구나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