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22살이 초등학교 왕따 얘기를 꺼내는거

너무 옛날이야?

[익인1]

아니 그런 상처는 평생 가는 건데 나이가 뭐가 중요하겠어

[글쓴이]

다행이다 지금 나의 결핍 설명해 줄 수 있는건 이 사건인데 너무 옛날인가 싶어서 자꾸 부정하게 되네

[익인1]

아니야 오히려 그 시기가 사람의 인격과 성격이 형성되는 시기여서 그때의 사건이 정말 기억에 오래남아.

[익인2]

그 기억을 잊기가 쉽나 어디..

[익인3]

나 초등학생 때 가해자였는데 나중에 5년 이상 지나고서야 피해자가 나한테 내가 학교 끝나고 집에 갈 때 가방 잡고 집에 못가게하고 괴롭혔다고 했는데

난 기억이 하나도 안나더라 ... 시간 많이 흐르고 친해지고나서 말했었긴함 너도 잊고 사는 게 좋을텐데 그래도 나는 기억안났지만 사과는 했음

[익인4]

그건 아니
큰 사건이라

[익인5]

난 오히려 너무 큰 상처라 뇌가 그 기억을 잊으려고 하는듯

[익인5]

거의 잊고 살다가 어쩌다가 그때 당시 썼던 지식인 봤었는데 죽고싶다고 죽고싶을만큼 힘들다라는걸 보고 와… 이 정도였구나..싶어짐 차라리 너무 힘들면 나처럼 서서히 기억 안하는것도 방법인듯

[익인6]

그시절 기억이 제일 영향 크게 남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