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중에 본인이 손절당한줄도 모르는 애가 있는데

친구 a, b가 있음. b는 a를 손절함

근데 아예 싸우고 손절한게 아니라 b가 서서히 연락 끊음. a같은 애랑 싸우는 것도 골치아프다고

근데 a는 그냥 시간지나서 연락 안되는줄 알지 손절한 줄 모름

난 b랑도 연락하는 상태고 a랑도 연락을 하긴하지만 나도 썩 좋아하지는 않음. 손절한 b입장이 이해감

근데 어떤 모임가면 a는 b얘기를 함. 왜냐하면 b가 꽤 좋은데 취업을 했거든

맨날 하는 얘기가 "어 내 친구 거기 들어갔는데", "내 주변애 영어 진짜 잘하는애 있는데" 이렇게 얘기해대는데 진짜 얘기해주고싶음 걔 니 친구 아니라고...ㅋㅋㅋ 제발 걔좀 그만 팔아먹으라고 제발 좀

[익인1]

어이쿠... 허허... 그정도면 b한테 얘기해줘야하는거 아닌가?!

[글쓴이]

ㅇㅇ 걔도 알아야 할거 같아서 전에 한번 얘기해줬어 근데 기분 좋아하진 않더라고...a랑 친하게 지냈던거 흑역사라고 생각하는 애라서

[익인1]

아하... 그러니까 끊을거면 제대로 끊는게 좋을 거 같은데 ㅜㅜ 쉽지 않구만...

[익인2]

ㅠㅠ 왜 손절했는진 모르지만 a행동이 너무 당연해보이는데... a한텐 여전히 b가 친구 맞으니까...

[익인4]

22

[글쓴이]

그럴수도 있긴함 근데 난 옆에서 다 봐서 b입장이 더 이해가 가는편임 a성격이나 행동이 정말....ㅎ.....

[익인3]

손절당한거 모를만하긴하네 아무도 말 안해주고 싸운거도 아니라..

[글쓴이]

팔아먹어도 맨날 b만 팔아먹으니까 문제임 쟤 주변사람들중에 뭐가 있어보인 사람이 b가 거의 유일무이한 사람일걸

[익인5]

ㅋㅋㅋㅋ나랑 비슷하네 나도 b였고 난 다 차단하고 연락와도 씹고 이랬음ㅋㅋ 어차피 잘 만나지도 않았어서.. 근데 가운데 낀애가 걔가 내얘기했다고 전해주는데 빡쳐서 내앞에서 걔 얘기하지말라함ㅋㅋㅋ 지가 한짓이 뭐가 잘못된지 모르나..... 무튼 나도 딱 말하고 손절한건 아니라서 걔가 몰랐을수도있겠다 싶다ㅋㅋㅋ

[글쓴이]

걘 너에대해 어떤 얘기한거야?? 본문 a처럼 얘기하고 다닌거??

[익인5]

웅웅 비슷행ㅋㅋ 걔 생각 너무 짧은애라 진짜 안맞음 글구 나랑 걔랑 친구들 중에 같은 직종인데 내가 먼저 취업하고 도움을 몇번 줬었거든ㅋㅋㅋ 나에대해 긍정적으로 말하는거같긴한데 난 걔입에서 내이름 나오는것도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