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받은 분이 너무 맘에 안드는데 어떻게 말씀드릴까..

지인의 친구분을 소개받았는데.. 솔직히 겉모습이ㅜ 너무 너무.. 지인분이 처음에 주선하실 때도 정말 진국인 사람이라면서 소개 시켜주셨는데 진짜 정말 다 늙은 아저씨같은 분을 소개시켜쥬셨어 ㅜ 실제 나이는 서른 후반이신데.. 그 분은 내가 마음에 드신다고 내 번호 가져가셨거든..? 근데 내가 지인의 친구고 마음이 이쁘다니까 세번은 만나보자 생각 했는데.. 아무리 곱씹어봐도 도저히 안 되겠는 거야..

지금도 계속 연락 주시는데 내가 그럴 마음이 아니라는 건 빨리 말해야 되는거 맞지?

어떤 좋은 멘트가 있을까?? ㅜㅜ

[둥이1]

1.인간적으로 좋으신 분이지만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이성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죄송하다.
2. 친구가 소개시켜준다고 하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나왔지만, 아직은 연애할 준비가 안 되어있다고 느꼈다(일에 집중하고 싶다든가~).
3. 앞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만나기가 어려울 것 같다.
일단 세 개 정도가 떠오르넹..!

[둥이1]

상대방 기분이야 어쩔 수 없구 어떻게 잘 포장하느냐의 차이지 모..^

[둥이2]

오 둥이 1의 2번 참 좋은듯,,, 억지로 더 만나려고 하지말고 얼른 보내는거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