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무교인데 엄마 연명치료 선택할때 하나님을 내가 찾더라

하나님 제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내가 어떤 죄인이길래 나를 낳아준 사람의 마지막을 선택하게 하시나요 내가 어떤 죄인이라서 나한테 세상을 준 사람의 목숨을 선택하게 하시냐고 엄청 울었다...무교인 내가 신을 찾더라...

[익인1]

사람은 약한 존재니까..ㅠㅠ

[익인2]

ㅇㅈ 갑자기 기도하게됨..

[익인3]

하늘도 무심하지 다 잘될거야

[익인4]

마져 내 친구 어머니도 암걸리셨을때 성당 열심히 다니시다가 지금 완치 후 냉담 중

[익인5]

그래서 가족아플때 종교에 들어가는 사람 많음. 나름 정상적인곳이면 괜찮은데 주변인중에 사이비스러운데 다니는 사람이 껴있으면 그쪽으로 낚여가기도 함. 신은 찾을수 있음.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서 뭐라도 매달리고 싶어지니. 그럼 성당이나 불교쪽으로 가는게 그나마 나중에 멀리하게 되도 탈이 없음.

[익인6]

사람의 힘으로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일이 생길 때 종교를 찾게 되는 거 같아..

[익인7]

기댈 곳이 필요하니까... 그걸로 마음에 도움이 되면 너무나 순기능이지

[익인8]

나도 무교지만 힘들 땐 뭔가 하늘에 기도하게 되더라ㅋㅋㅋㅠㅠ

[익인9]

나도나도 무교인데 너무 힘들 땐 신 찾음ㅋㅋㅋㅋ

[익인10]

그게 범신론자야

[익인11]

그거 직접 찾아오시게끔 만드시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