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경제적으로 좀 여유있는 집안이고 나는 당장 2만원도 아끼는 상황인데
20대 중반되니까 선물 가격대가 점점 높아지더라고..ㅠ
20대 초반까지는 2만원선에서 줬는데 작년엔 5만원짜리 받았고 올해는 8만원짜리 받았어 그래도 받은 만큼 돌려줘야 하니까 나도 그거에 맞춰서 보내는데
나는 지금 생활비 한푼이 아쉬운 상황이라 받은 선물이 너무 좋긴 한데 내 형편에 너무 과하다고 느껴져..
그냥 솔직하게 내 사정 말하고 가격대 낮추자고 하면 이해해주겠지..? 하 근데 친구한테 이런 얘기까지 하기 너무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