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쯤에 무슨 잘못 했는진 기억이 안나는데
나는 벽에 손들고 서있었고 그앞에서 아빠가 "무릎꿇어 !! 안꿇어!! 어어??" 이랬는데 무릎꿇는게 무슨 뜻인지 몰라서 계속 혼났었음. 그리고 플라스틱 빗자루로 종아리 맞음.
또 6살때 엄마아빠 부부싸움했었는데 허공에 선풍기 집어던짐
또 나 혼날때도 책 한권 정도 크기의 장난감 나한테 집어던졌었음
놀이공원 가서 아이스크림 먹다가 말벌이 아이스크림에 앉아서 놀라서 울었음. 와서 말벌 쫓아내주고 바보아니야? 이럼
8살쯤에 책꽂이에 책 세로로 안꽂고 책 위에 가로로 눕혀서 넣어놨다고 엄청 크게 혼남
12살 쯤에 학원가기전에 레고 만지고 놀고 있었는데
나이 먹어놓고 레고 만지고 놀지말고 빨리 학원가라고 혼남
그때 학원시간 한참 남았었는데..
초등학교때 계속 시험 평균 미만 맞아오니까 이런성적 맞으면 니 나중에 인생살기 힘들다고 6년동안 계속 훈계 들음
딱 한번은 내가 시험잘보고 동생이 못봤는데
아빠가 동생보고 야이 니가 잘한게 뭐있어 시험을 잘봤어 상을 타왔어 뭘했어 이런식으로 혼냄
청소하다가 잘 안되는거 있으면 나랑 동생 불러내서 엄청 크게 소리지르면서 혼냄
왼손으로도 숟가락질 젓가락질 하는거 연습했었는데 쓸데없는짓하지말라고 엄청 크게 혼냄
친구들이랑 놀이터 놀러가려고 준비하는데 방에들어와서 최소 지거국은 가야한다, 아빠회사에서 그 밑 대학은 서류 보지도 않고 찢는다, 너가 지금 그렇게 안일하게 놀때가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함. 이건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그랬음
동생이랑 한번 싸웠었는데 그때 골프채 풀스윙으로 10대씩 맞아서 피멍들음
자사고 가서 내신 잘 안나왔었음
가족여행가서 내가 한번 아팠었는데 나보고 혹시나해서 하는말인데 니가 아프다고해서 그게 니 잘못을 정당화할수있는 수단은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함
정시로 서성한 공대 왔는데 주변 친척 사람들한테 좀 노골적으로 내 자식은 똑똑하다 이런식으로 자랑하는듯 했음
한 15년 전엔 좀 폭력적인 아빠들이 많았으니까 나같은애들이 많나 아니면 특이한 가정인가 궁금해서 글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