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당한 친구가 죽었는데 장례식에 가야할까

1년정도 대학친구였고

사이는 괜찮은 같은 무리 친구였는데

나한테 서운한게 있었는지 어느순간 손절당했어

지금은 졸업도 한 상태라 손절한지 4년? 5년?

그런데 갑자기 그런 소식이랑 장례식 갈거냐고 대학 동기들한테 연락이 왔는데

이걸 가야할까

난 아무생각 없었는데 날 싫어하는게 눈에 보여서

그냥... 나도 좋게는 생각안하는? 서운한? 애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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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난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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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정도면 안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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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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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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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 맘가는대로해
안가고싶으면 안가는게 맞는거구
찜찜한감정 남는게 싫으먄 가는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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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갈 듯... 안가면 찜찜할 것 같고 또 장례식은 지인들 얼굴 보는 자리기도 하니까 동기들 보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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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절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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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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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뭐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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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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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으면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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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갈 사람 있으면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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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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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갈 거 같아 거기서 끝난 인연 굳이 혼자 만드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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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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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였으면 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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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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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으면 가는건데 나라면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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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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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굳이? 뭔가 재수없을거 같아서 가기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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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