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익들은 많이 힘든거 알고 있어
나도 여익이고 원래 평균 여성 체형이라 가해자인 아빠한테 반항할 생각 못했거든
복싱 1년 정도 배운 상태였는데 한동안 안그랬는데 또 아빠가 술 먹고 엄마 때린 날이었어
아빠가 늙기도 했고 술 취한 상태라 해볼만 할꺼 같아서 주먹 날리니까
한번도 딸한테 맞을꺼라고 생각 못했는지 당황하시고 흐지부지 끝남
그 뒤로 아빠가 내 눈치 엄청 보고 적어도 내가 본가 있을 때는 가정 불화 없다
ㅋㅎㅎㅎㅎㅎ 쓰다보니 눈물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