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스케줄 근무라 며칠전까지도 스케줄을 모르는 상황.
월욜날 퇴근하고 보기로 했었는데 영화시간이 애매해서 못 볼것같다고 왔음. 근데 늦은 오후에 혼자 영화보러 감. 물론 나도 혼영 자주하고 애인도 자주해서 괜찮았는데 살짝 꽁기했어
수욜날 만나서 재밌게 놀고 토요일에 친구가 만나자고 하는데 스케줄이 안 나와서 애매하다~ 이런식으로 흘려말함.
토요일날 퇴근하고 갑자기 친구 만났다면서 영화보러 왔다고 연락옴. 월욜이랑 비슷하게 퇴근했는데 친구는 만나고 나는 못 만나고 여기서 살짝 서운했는데 일요일은 쉬는날인데 그냥 푹 쉬어야할것같다고 내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걍 말함.. 7월부터 나도 출근이라 내가 며칠전에 우리 이제 자주 못 만나겠네 했는데 답장으로 시간날때 시간내서 자주 보자고 했었음. 근데 벌써부터 이러면 너무 맘고생 할게 뻔히 보이지 않아? 내가 예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