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 작고 체구 작고 어려보이는 스타일인데
친구가 이걸로 자꾸 놀리거든
종종 "와 너 키 몇이야 진짜 작아" 이렇게 대놓고 말하기도 하고 (나 155 친구는 158임)
내 얼굴로도 초딩같이 생겼다, 잼민이다, 띨빵한 연예인 닮았다 이래..
이 정도면 그냥 직설적이여도 애매한데
애들이 나 귀엽다고 하면 대놓고 "하나도 안귀여워 너희 쓰니 띄어주지마 진짜 자기가 귀여운 줄 알잖아" 이러고
누가 나 얼굴 작다고 칭찬할 때마다 "키도 작은데 얼굴 작은게 무슨 소용이야?" 이래,,
무슨 귀여운 스타일 남자아이돌 보면서 소년미 낭창하다고 찬양하다가 갑자기 가만히 있던 나한테
"너는 초딩같은 거니까 착각하지마" 이러기도 하고..
애들이 예쁘다고 칭찬해주면 "근데 너무 어리게 생겨서 별로"
솔직히 나 칭찬받을때 굳이 저렇게 얘기하는거 자체가 날 절대 좋게 인정 안해주려고 하는거 같은데 기분탓이야? 맞으면 손절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