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53l

유투브를 봤는데 거기서 엄청 유명했던 연예인이 내면적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 이런 소리를 하며 본인이 무척이나 우울하고 공허했던 경험을 얘기했는데, 댓글 대다수가 '배부른 소리다' , '돈없이 외로운 것보다 돈 많고 외로운 게 훨 낫다' 이런 댓글들이었음.

역지사지야 원래 어려운 행동이지만, 그래도 그들이 느끼는 공허함과 우울함을 그저 돈 많은 사람의 배부른 소리로 치부하는 것은 한국 사회가 행복은 돈이고, 돈이 곧 행복이다 라는 신념이 사회현상처럼 번져있어서 그런 것 같음.

돈 벌기 힘들다는 본인의 삶에만 너무 치중해서 나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을 이해못할 지경까지 온 거지. 완전히 이해하라는 것도 아님. 그저 그럴 수도 있겠구나 이정도 공감능력도 떨어져 있음.

물론, 유툽 댓글이 국민 대다수 의견을 반영하는 건 아님.

행복의 척도를 결정하는 1순위가 물질적 풍요인 사회가 얼마나 망가진 사회인지 다시한 번 느끼게 되었다.



 
익인1
맞아 잘 생각해보면 가족이 몇백억되는 돈보다 소중할텐데.. 건강 사랑 그다음 돈이지
2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알바 동료분이 임신하셨는데 카운터업무 보고싶대 508 09.30 16:0147071 1
야구/장터🚀오늘 랜더스 승리하면 배민 1만원권 3분 드려요❤️254 09.30 13:4525046 0
KIA/OnAir ❤️144경기 동안 마운드 위를 지켜준 30명의 투수들, 그라운드.. 3094 09.30 17:3125050 1
일상 나 샤넬 지갑 파는데 어떤분이 첨보는 사이트로 결제하자는데 이거 사기일.. 173 09.30 11:4849610 1
일상29살이 20대인 척 하는거 기괴하다126 09.30 15:247900 0
오니츠카 신발은 와이드팬츠에 안신나?1 09.30 23:43 19 0
고딩때 귀여운 남자한테 설렌썰 09.30 23:42 19 0
생일선물로 상품권 달라그러면 쫌 그래...?7 09.30 23:42 27 0
초록글되면 출석채우기 줬던거같은데4 09.30 23:42 30 0
그니까 내가 최소 사십년은 일을 해야된다는거지??? 09.30 23:42 16 0
미쳤나봐 이 시간에 감자칩 한 봉지 다 먹음 ㅠㅠ4 09.30 23:42 14 0
간호학과 희망 학생인데3 09.30 23:42 37 0
지금 제일 부러운 사람: 내일 쉬는 사람들6 09.30 23:42 412 0
두달 다되어가는 신입인데..자꾸 일 가르켜줘도 똑바로 못한다고혼나니 자존감뚝뚝끊킴 09.30 23:41 41 0
히키 탈출러 미래를 생각하면 진심 죽고싶다 09.30 23:41 30 0
내일 쉬니까 뭔가 늦게 자고 싶은데 딱히 할 게 없네ㅋㅋ 09.30 23:41 14 0
고관절?쪽이 ㅣ로 떨어지는데 체형 좀 봐줄사람2 09.30 23:41 31 0
난 생일 챙겨본적 단 하루도없어1 09.30 23:41 23 0
이성 사랑방 사귀면서 한 번도 안 싸웠는데 헤어진 사람 있어?1 09.30 23:41 71 0
이성 사랑방 남자들한테는 ㄹㅇ 밀당 해야하는듯.. 7 09.30 23:41 373 0
이거 가르마 탈모일까..... 2 09.30 23:41 18 0
엄마아빠가 한심하게 느껴져4 09.30 23:41 45 0
추석에 터진 입이 다 물어지지 않는다1 09.30 23:40 21 0
좋은노래 추천해준다하고 틀었는데 이어폰 꽂아버림ㅠㅠ 09.30 23:40 12 0
나 고딩이라서 잘모르는데 이런회사는 취업 어케해??2 09.30 23:40 27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커피우유알럽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나에겐 중학교 2학년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내가 지금 고2니까 현재로 4년째? 솔직히 내 남자친구라서 그런 게 아니라 얘가 진짜 좀 잘생겼다. 막 존나 조각미남!! 이런 건 아닌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훈훈함?내가 얘랑 어쩌다 사귀게 됐는지는 중학교 2학년 때로..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thumbnail image
by 퓨후
푸르지 않은 청춘도 청춘일까요?싱그럽지 않은 봄에 벚꽃이 피고 지긴 했는지,서로의 상처만 껴안아주느라 바빴던 그 순간들도모여서 청춘이 되긴 할까요?푸르지 않은 청춘 EP01너 가만보면 참 특이해?”또 뭐가.““남들 다 좋아하는 효진선배를 혼자 안좋아하잖아.”“…누가 그래? 내가 김효진 선..
by 한도윤
오늘은 어떤 표정을 지으며 출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어제 윤슬과 바다 프로를 뒤로하고 노래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와 버렸기 때문에 내 양쪽 자리에 앉는 두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회사를 출근하지 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내 병에 대해서 동네방네 떠들고..
thumbnail image
by 꽁딱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 그래서 오늘 술 먹는다고? " " 넹 오늘 동창회!! "오늘은 고등학교 동창회가 있는 날이다그래서 오빠한테 허락 받는 중..." 먹는건 좋은데, 취하면 내가 못 가잖아 그게 너무 걱정 되는데? " " 에이 조절 하면 돼죠~ " 아침부터 전화로 잔소리 폭탄 맞고 있다 " 취하면..
전체 인기글 l 안내
10/1 5:10 ~ 10/1 5:1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