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했던 러닝 :
적당히 널널하고 편한 옷을 입고
자유롭게 한강을 뛴다
근데 막상 러닝을 하다보니까
신발은 기능 좋은 거 일수록 못생겨지고
러닝고글은 한사랑산악회 아저씨가 쓸 것만 같고
딱 맞는 모자에
나시에 쫄바지에 무릎보호대까지...
절대 아는 사람 안 마주치길 바라고 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