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무조건 ‘해외여행’ 하면 불안장애 증상이 엄청 증가함... 약 오래 먹었는데 이것만큼은 순전히 내 의지에 달린 문제라해서 고민임
1. 지인과 해외여행을 계획함, 결제 다 함
➡️ 갑자기 여행 전에 나한테 뭔일이 생겨서 여행 못가게돼서 그 지인을 난처해지게 하면 어떡하지? 그럼 난 인연 잃게되겠지? 하는 생각에 불안해하다가 여행날 되기 전에 찐으로 신체화 증상 나와서 진짜로 아파서 못가게 됨
(ex. 두통호소, 전신무력감, 배아픔, 공황, 공포감 이런거 생김)
2. 그래서 다음엔 혼여행 계획
➡️ 혼자 가는건데 무슨일 생겨서(건강관련한 사건이나 범죄 등) 타국에서 혼자 아무것도 못하고 그러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불안해하다가 또 출국 못함.. 너무 걱정이 과해서 그게 불안장애로 직결돼
1은 내가 지금상황에서 스스로 타파할수 있는게 아닌거같고
2라도 먼저 도전해보려고 마인드컨트롤 중인데
도움되는 마음가짐이 있을까?ㅠ
내 멘탈에 딱 꽂힐 그런 말이라도 필요한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