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 부산 어제 폭우였는데

트럭 갑자기 물 웅덩이 밟고 가서 나 싹 다 젖고

가방에 있던 책 다 젖고 ,,

에어팟까지 잃어버림 ,,

[익인1]

아 에바야

[글쓴이]

머리를 미친듯이 감았지 ,,,

[익인2]

아 미친.. 괜찮아..?

[글쓴이]

오늘은 괜찮아 ,, 근데 어제 진짜 빡빡 씻어도 냄새가 안사라지더랔ㅋㅋㅋ

[익인2]

맞어 오늘은 비가 확실히 덜 오는데 어제 진짜 심했지 개빡치겠는데 냄샠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ㅠ

[익인3]

아…..

[익인4]

에어팟은 왜ㅜㅜㅜ

[글쓴이]

에어팟은 폭우탓이 아니긴 한데, 어제 너무 정신없어서 어디다 뒀는지 까먹고 그냥 ,, ,, ㅎ ,, 비 탓안하면 스스로탓할거같아서 ,,, ㅎㅎㅎ ,,, 그냥 이참에 새거살까 싶다 ,, 근데 거기 달려 있던 키링이 친구가 손수 떠준거라서 그게 너무 아쉬워

[익인5]

에어팟 아이고

[익인6]

무슨 냄새?

[글쓴이]

그 트럭이 밟고 간 물이 하수구 역류하는 물이랑 바 선생 동동 떠다니는 물이었거든 ,, ㅎㅎㅎ

[익인7]

어제 비 장난아니더라 ㄹㅇ 놀러왓다가 슬펏음 ㅜ 너두힘내

[글쓴이]

ma! 이게 부산이다!

[익인8]

이래서 여름 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