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가는데 상대가 유심칩 집에놓고왔다그러는데 화가 안날 수가 있나

화가 처음엔 안났는데 아 벌써 우당탕탕이야 재밌어 〈〈 이렇게 반응하는거임(지가 집에 놓고온거 맞음)

각자 돈 주고 산거면서 ㅋㅋㅋ 웃음이 안지어지는데 눈치 준다고 개뭐라하네

[익인1]

그러려니 할 갓 같은데

[글쓴이]

아 이걸 안적었네 혈육임ㅋㅋㅋㅋㅋ 그래서 더싫은가봄

[익인1]

혈육이랑 해외여행 가는 것부터가 이미 친한거여

[글쓴이]

나는 친하지않다고 ..말하지않았음ㅋㅋㅋ 걍 개짜증난다고한거임 그거랑 먼상관

[익인1]

예민하다고 너가

[글쓴이]

1에게
굳굳

[익인2]

나고 그랬는데 멸망편 시작 같아서 웃기긴 했음

[익인3]

이심으로 다시 사!

[글쓴이]

공항 도착해서 사쏘

[익인4]

미안해하는 흉내라도 냈으면 괜찮았을텐데..

[글쓴이]

진짜 이게 포인트임ㅋㅋㅋ 나한테 미안한 기색 하나도 없이 아 (비속어) 유심 집에 두고옴 ㅋㅋㅋ 아 재밌다 이러는데 개 짜증나서 ㅋㅋㅋㅋ 내가 더 싫었던 이유는 반대로 내가 그걸 집에 두고왔다면 무적권 나한테 개한숨쉬고 발작했을거거든ㅋㅋㅋㅋ

[익인5]

맞아 미안해함과 아닌것 차이가 커 눈치준다니 너무 어이없었겠음

[익인6]

보통 우당탕탕이야 재밌어 이건 실수한 쪽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말해야 하는건데.. 그래도 해결할 수 있는 실수라 다행이다

[글쓴이]

ㅋㅋㅋㅋㄹㅇ 내가 말해야맞는말이지 ㅋㅋㅋ ㅠ

[익인7]

헐 근데 나도 개싫을듯.. 국내여행도 아니고 해외여행인데 잘 챙겨야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