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척대고 찌질했던 거 다 인정하는데
대화라도 해보고 싶어서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용기 내서 보낸 건데
답장도 없이 차단하는 건 너무하잖아..
예의 바른 모습 보고 좋아하게 된 건데
다 연기였던 거야? 이런 사람을 좋아했다는 게
좀 후회스럽다.. 그래도 마지막에 어떤 사람인지
알게 돼서 미련 없이 끝낼 수 있겠다. 잘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