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국내여행을 갔는데
내가 먹을거 좀 사오라고 했어
근데 오늘이 오는 날인데 여기 머 살게 그닥 없다고 초콜릿도 별로고 이 지역 떡 먹을것도 아니지않냐는데
나는 국내여행도 그냥 뭐 하나라도 사서 집에 들고 오거든 어디든 가족들 먹으라고ㅋㅋㅋ 해외는 선물 꼭 사서 들어옴 ㅋㅋㅋ
그리고 나는 마트도 다달이 가족 식비에 보태려고 40씩 내는중인데 동생이 내가 산거 진짜 거덜을 내거든 내가 저당 아이스크림 2박스 사두면 난 한개 먹고 동생이 나머지 먹어서 근래엔 좀 빡치길래 돈내고 먹을거아니면 건들지 말라고 농담했는데 아니 자기도 최소한 집에 식비를 보태던가 요즘 잔소리 했더니 자기 월급에서 7마넌 내겟다 하더니 이제 됐지?하는데 할말이 없고 ㅋㅋㅋㅋ
물론 부모님이 내라한적 없어 근데 부모님 두분다 돈 이제 버는게 없으시고 물론 아빠가 다달이 연금 나오는데 이걸로 안돼 그래서 내가 내는거야 근데 난 내는거 다 부모님한테 잘해드리고 싶어서인데 아 이게 모라고 개빡치지 내가 이상한거겠지 근데 최소한으로 가족 생각하는 게 전혀 없다는 점이 빡쳐
외식도 내 돈으로만 다녀 내가 가족들 사주거든 난 그냥 우리엄마아빠 잘먹이고 싶은건데 동생까지 내가 그럼 왜 사줘 돈아깝게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