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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지금은 남편 주재원때문에 해외살고있고 내년에 귀국할 예정이야. 난 애가 곧 고학년이고 외국에서 살다왔으니까 그런애들 많은 동네로 가고싶거든 학원도 그렇고..시민권자는 아니라 한국입시시킬계획이야.

남편은 좀 널널한 동네에서 편하게 키우자는데 난 어차피 공부해야될거 환경좋은 동네에서 키우고싶은데 어떻게 설득해야될까 ,, 참고로 귀국하면 내가 복직할계획이라 공부환경 조성잘된 동네에서 키우고싶은 마음도있어



 
익인1
근데 왜 한국입시 시킬생각이야? 걍 국제학교 보내지...
2개월 전
익인1
나도 초등학교 고학년되기전에 유학다녀왔는데 공립가서 진짜 정병에 우울증에 왕따당하다가 결국 국제학교로 옮겼음 공부도 친구사귀는 방식도 해외랑 너무 달라서 너무너무 힘들어
난 여자라서 쓰니 자식 성격 성별은 모르지만 참고하라고

2개월 전
익인1
나 이때 음식 알러지만 17가지 생기고 너무 환경에 스트레스받아서 서울대병원에서 1년치 약받아먹었었음
저때가 딱 애들 사춘기올때라 친구들 사이에서 적응하기 진짜힘듬

2개월 전
글쓴이
아 우리는 남편 주재원자격으로 학비지원되서 보낸거기도하고 기간이있어서 돌아와야해
우리 월급으로 국제학교 보내기는 너무 비싸서
둥이가 말한 이유때문에 해외에서살다온 애들 많은 동네로 가려는거기도해

2개월 전
익인1
그렇구나!!! 상황 이해했어
그러면 더더욱더 해외에서 살다온애들 많은 동네로 가는거가 중요할꺼같아 ...
내가 그냥 공립갔을떄 너무 힘들었거든 ㅠㅠ...
비슷하게 해외 살다온 애들 사이에 있어야지 적응이 더 편할꺼같네

2개월 전
익인2
근데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꼭 한국입시 시켜야 해...?ㅜㅜ 나 유학생 출신인데 내 주변에 주재원 부모님 둔 애들 많았거든 근데 다들 국제학교 다니다가 대학도 미국으로 온 거였는데.. 한국에서 일반 학교 다니는 너무 힘들었다고 했거든
2개월 전
글쓴이
지금 중고등이면 그렇게 하겠는데 우린 애가 초등학생이고 미국 대학까지 보내줄 형편은 안되서 ㅎㅎ 남편 주재원임기가 정해져있어서 돌아오는거야
2개월 전
익인3
공부가 널럴하다고 애들이 착하거나 다같이 어울리는 그런게아냐. 좋은데서 안시키는게 덜좋은데서 안시키는거보다 훨 나음. 확률의 문제잖아
2개월 전
익인4
옹 나도 초딩때까지 아빠덕분에 해외에 살다가 중학교때 와서 적응했는데 난 적응잘했어!! 학교를 근데 특목중이나 특목고 보내서 비슷한 친구들 있는 곳 다니게 하는게 좋긴할듯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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