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힘든거 티 하나도 안내고 ㅈㅅ하면 어떨 것 같아?

원망? 한심?

[익인1]

슬프겠지

[익인2]

허망하고 자책감들고 속이 텅 비더라
내가 왜 못알아챘을까에 대한 자책감이 제일 커

[익인3]

슬플듯
내가 못 알아챈 부분도 내가 그렇게 믿음을 못 줬나 싶고 자책감 들듯

[익인4]

미치겠지... 혼자 마음 아렸을거 생각하면

[익인5]

슬프지 자책감 들고 앞으론 못 본단 생각에 허망하고 미칠 것 같은데

[익인6]

너무 슬플듯...

[익인7]

상처 되지

[익인8]

난 죄책감이 너무 심했어
티 좀 냈으면 내가 뭐라도 해결해줬을텐데 아쉽지

[익인9]

죄책감이랑 누가 내 가족을 그렇게 힘들게 했을까 하는 원인 제공자를 향한 원망+화

[익인10]

원망인데 죽은 가족이 아니라 나를 원망하겠지. 왜 눈치채지 못했을까

[익인11]

티 하나도 안냈다면 너무너무 슬플것 같은데? 혼자서 그 슬픔을 감당하고 숨겨왔가는거잖아ㅠㅠㅠㅠㅠ

[익인12]

슬프고 원망스러울듯

[익인13]

비슷한 경험 있어봐서 아는데 자책하게 됨

[익인14]

같이 죽고싶을듯

[익인15]

억장이 무너질듯

[익인16]

자책감이 제일 클 거 같은데. 얘기 좀 들어줄걸... 같이 있어줄걸... ㅈㅅ은 아닌데 왕따 좀 심하게 당했을 때 혼자 숨겼었거든. 나중에 엄마가 그거 알고 우셨음. 그냥 가족한테라도 털어놓는 게 좋다. 걱정끼치기 싫은 마음은 알겠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게 먼저임. 가족 중 누가 그렇게 가면 따라가고 싶어질 거 같음.

[익인17]

우울증으로 앓다간거보다 더 힘들듯

[익인18]

처음엔 어떻게 그래? 왜이렇게 우리를 힘들게 하니 하는 원망도 들어 그리고 다시 죄책감들어 힘든거 이야기좀 들어줄걸 그 날 왜 혼자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