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뜨자마자 갑자기 호흡곤란오고 심장이 소리가 귀에 들리는 느낌으로 쿵쿵 뛰어서 119 불렀는데 집밖으로 나와서 심호흡 하는 사이 심전도 맥박 정상됨ㅠㅜㅜㅜ
구급대원 분들이 정신의학과 권유해줘서 처음으로 정신과 연락 해봤는데 초진이라니까 8월에나 상담가능 이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당장 숨이 막혀서 잠을 못자겠는데ㅜㅜㅜㅜ
그렇게 세군데 정도 빠꾸받고 방황하다가 친구가 취소된곳 발견랬다고 해서 겨우 상담받고 항불안제 처방 받았어
먹는다고 세상이ㅜ달라질 정도로 마음이 편해지진 않지만 좀 살꺼같은 느낌..ㅠ 연속 빠꾸 먹었을때 죽을까......생각도 들더라🫠예약잡아준 친구 아니었으면..정말..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상담받았다는 얘기는 몇번 봤었는데
예약잡기 힘들었단 얘기는 아무도 안해줘서 정말 몰랐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