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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뜨자마자 갑자기 호흡곤란오고 심장이 소리가 귀에 들리는 느낌으로 쿵쿵 뛰어서 119 불렀는데 집밖으로 나와서 심호흡 하는 사이 심전도 맥박 정상됨ㅠㅜㅜㅜ

구급대원 분들이 정신의학과 권유해줘서 처음으로 정신과 연락 해봤는데 초진이라니까 8월에나 상담가능 이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당장 숨이 막혀서 잠을 못자겠는데ㅜㅜㅜㅜ

그렇게 세군데 정도 빠꾸받고 방황하다가 친구가 취소된곳 발견랬다고 해서 겨우 상담받고 항불안제 처방 받았어

먹는다고 세상이ㅜ달라질 정도로 마음이 편해지진 않지만 좀 살꺼같은 느낌..ㅠ 연속 빠꾸 먹었을때 죽을까......생각도 들더라🫠예약잡아준 친구 아니었으면..정말..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상담받았다는 얘기는 몇번 봤었는데

예약잡기 힘들었단 얘기는 아무도 안해줘서 정말 몰랐어 ㅠ




 
익인1
요즘 정신과 싹다 예약 풀로 차있어서 한달은 생각하고 잡아야해.. 어딜가도 그럼
2개월 전
글쓴이
와 근데 당장 공황이와서 미칠지경인데 한달소리 들으니까 못버티겠더라...
2개월 전
익인2
초진 빡센 곳은 개빡세 나도 한 달 기다림ㅜ....
2개월 전
글쓴이
한달 어케 버텼어?ㅠㅠㅠㅠㅠ 난 당장 항불안제나 신경안정제라도 내놓으라고 내과찾아갔었어 죽을꺼같은데 정신과에서 나 안받아준다고 ㅠㅠㅠㅠ
2개월 전
익인2
나 구냥 울면서... 자살할 것 같은 거 참으면서...? 주위 사람들한테 도와달라고 하고... 명상도 했었음ㅋㅋㅋ 그리고 나는 불안의 표면적인 원인이 시험이었어서 그 시험만 끝나기를 바랬지 모,,,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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