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일하시는 곳에 여왕벌 같은 아줌마가 있어 업무도 엄마가 더 많은데 계속 일 힘든 걸 내색해서 엄마가 안 도와주는 것처럼 구나봐 거기다 사무실 사람들도 꼬셔서 (노총각들인데 그 아줌마 남편도 있으면서 도넛 먹여주고 개난리) 거기 사람들도 엄머 무시하심 그 아줌마 때문에 자존감 깎이고 우울하대 이건 이해하는데 우리한테 같은 이야기를 몇 번씩 하셔... 그럼 결국 때려치는 거 말고는 답이 없잖아 근데 우리가 때려쳐라 뭐라 하니까 호응이라도 해줄 수 있는 거 어니냐고 하고 결국 삐져서 방 들어가심 당장 그만두면 생활비는 어쩌냐고.. 자긴 또 바로 일 구하고 이게 싫다고 근데 분명 저번에 그만둔다고 했다가 번복한 건 엄마인데 저러시니까 좀 이해가 안 돼 호응하는 것도 같은 이야기 반복하면 한계고 결국 답은 그만두는 거 말곤 없잖아 어째야 좋을지 모르겠어 내가 취직 빨리 해버려야지 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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