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헤어진지는 이제 곧 7주정도 되어가는거 같고
애인 생일이 1월이었는데 그때 애인이 나한테 식은거 같다 맘이 예전같지 않다 이래서 극복하는 도중에 내가 현타와서 헤어지자 했었어 그렇게 헤어지고 2주만에 애인 생일에 내가 먼저 연락해서 만나자고 했고 만나서 재회하고 생일선물로 워치 선물해줬어 (내가 만나자 했지만 만나서는 2시간가량 애인이 붙잡음)
그 이후에 바로 장거리가 됐고 1달에 1번 겨우 볼 수 있었어 그것더 애인 상황이랑 일정 때문에 나는 연차 주말에 몰아 써가면서 애인이랑 최대한 시간 맞추려고 노력도 함
그러고 5월에 또 헤어졌는데 사소한 문제로 싸웠고 애인이 잠수 2일정도 타다가 새벽에 술 마시고 전화와서는 보고싶다 장거리 힘들다 빨리 내가 있는 지역으로 오고싶다 하더니 그러고 전화 끊겼거든 ?
난 당연히 애인도 기분 풀린줄 알고 담날 또 화해하자고 톡 보냈더니 잠수 타더라
최대한 나도 시간 주면서 애인 기분 풀릴시간 5일정도 주고 아무렇지 않게 톡했는데도 회피하길래 결국 먼저 헤어지자 했어 (5일 시간 주기 전에 난 헤어징 생각 전혀없다고 내 맘 정리해사 톡 보냈고 애인은 생각해보겠다함)
근데 결국은 안봐도 보고싶지 않고 거리도 멀어서 맘이 멀어지는거 같고 연락도 의무적인거 같다고 해서 헤어졌어
나는 아직도 미련이 많이 남았는데 혹시나 애인도 맘이 좀 가라앉고 내 생각이 나고 그리워졌다면 이번에 내 생일에 축하 문자라도 올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