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상담센터 근로 하는데
잘생긴 사람 들어오는 거야
머야? 교직원인가? 했는데
상담 받으러 왔데 예약 했다더라
진짜 그 말 듣고 상담받으러 왔다고는 생각도 못했어 ㅋㅋㅋㅋ
몇시 예약 했냐니까 시간 말해주더니 그 때 기억이 나는 거야
학교 부적응 때문에 자퇴 생각한다고를 되게 차분하게 말하길래
읭? 했었는데 그 사람인거야
그래서 몇번 방 들어가세요~ 하고 곰곰히 생각 했는데
친구가 없나...? 잘생겼는데 부적응이 가능하나?
잘생겼는데 학교 부적응일 정도로 성격에 하자가 있나...?
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