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서울로 이사가자는데 남편이 반대하는데

운좋게 분양받은집이 많이 올랐어. 경기도 신축인데 매매가 10억정도 (30평대)

올해 실거주2년 끝나서 팔고 마곡이나 목동으로 갈아타자그러는데 남편은 그냥 여기살자네 역세권에 주복이라 인프라는 좋은데 경기도라 투자가치가있지는 않다고 생각하거든. 학군좋은동네도 아니라서..(이동네 다른 아파트랑 비교했을때 지금이 고점이라고 생각해)

지금 가지고있는 현금이랑 내 앞으로 대출1억정도 받으면 큰무리없이 갈아탈수있는데 남편은 구축아파트 불편하지않겠냐고 그냥 여기서 편하게 살자는데 난 젊을때 좀 몸테크 해야된다고 생각하거든

뭐라고 설득해야 먹힐까 ㅎㅎ

[둥이1]

침착맨 그분 생각나네 ㅋㅋㅋ 지금 당장 사는데가 좋아서 절대 이사 안감!!! 했는데 와이프때문에 반강제로 이사갔다가 오 여기 좋당.. 하고 또 이사갈때 절대절대안감!!!!! 했는데 또 가고 아 좋당.. 이런식이었대 ㅋㅋ 너 생각에 그게 맞으면 밀고 가 둘다 나쁜선택은 아닌거 같으니

[글쓴둥이]

남편이 부동산에 관심없는 스타일이긴해...

[둥이1]

그냥 밀어붙여 ㅇㅇㅇ 나도 저러다가 경기도에 발목 잡혀서 걍 계~~~속 사는데 무조건 서울은 발이라도 담글 수 있으면 무조건 하는게 좋긴 하더라

[둥이2]

음..... 그냥 밀고 가

[글쓴둥이]

목동 임장가봤는데 주차장없어서 싫대 이가격에 왜 이런데사냐고ㅜㅜㅜ

[둥이3]

본표해

[글쓴둥이]

?? 이글 하나썼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