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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한테는 나도 이름 아는 친구랑 밥먹는다 하고 그날 여자 동창이랑 밥먹고 술마시고 밤새움ㅎㅎ 문제는 그 날 새벽 2시쯤에는 나한테 지금 집에 돌아간다 해놓고 자기 엄마한테는 (본가 삶) 아침에 대충 들어가겠다고 해놨더라ㅋㅋ

근데

1. 여자 동창을 애인 어머니가 먼저 오랜만이니까 밥 한번 먹어봐라 소개시켜줘서 얘가 연락함

2. 밤새울 때 뭐 했는지는 모르지만 잔 건 아닌 것 같음. 여자애랑 헤어지고 한 카톡 보니까 서로 예의차리고 거리 느껴지는 말투였음. ‘오랜만에 만났는데 다 털어놓고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어서 재밌었어~ 아침까지 붙잡아둬서 미안해...😭🙏’ 이런느낌

3. 그 뒤로 여자애랑 연락한 적 없음

차라리 밥만 먹고 헤어졌으면 이렇게 안빡침. 왜 나한테는 집에 간다 하고 여자애랑 밤을 샌거지?ㅋㅋㅋ 이상한 짓 안하고 얘기만 했다 해도 너무너무 화남 너네 같음 어떻게 할거야?



 
익인1
거짓말을 한두개 친게 아니라💦 아는친구인줄 알았는데 몰랐던 이성인것도 문제고 들어갔다고 해놓도 안들어갔던것도 문제고 솔직히 난 헤어짐도 고려할 문제임
3개월 전
익인2
헤어짐....ㅋㅋㅋ 뭘 했는지 어떻게 알고 계속 사귐?? 찝찝하게...
3개월 전
익인2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은 쉽다.. 앞으론 더 그럴수도
애인 속이고 뒤에서 여자랑 술 먹어서 좋았나보네

3개월 전
익인3
한시라도 빨리 헤어져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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