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 친구들 지인들부터 시작해서 전남친 썸남,,들한테 받은 편지들 하나도 안버리고 10년치 다 모아놨는데 방정리하다가 상자 발견해서 그냥 슥슥 읽었거든
근데 진짜 읽을수록 너무 슬프고 모두한테 미안함
내가 그때 생각보다 사랑을 많이 받았었는데 내가 체감 못했었고
순수하게 나를 위해서 한문장씩 써줬던 말들이 지금에서야 그 마음들이 와닿음 얼마나 그 상황을 배려해서 써준건지 이제 깨달았어 그때는 내가 진짜 나밖에 몰랐던거같다
다 손절쳤거든,,ㅋㅋㅋ 단지 내가 힘들다는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