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인데 나만 연애결혼 관심없어?

주변 친구들도 남자에 목매는 애들 거의 없음 연애도 열명중에 한명정도 연애하고.. 내 성향이 이래서 그런지 끼리끼리 만난거같기도행! 걍 집도 있고 차도 있고 나 혼자 먹고살만큼 버니까 귣이 결혼해야되는 이유를 모르겠음.. 글고 안외로워 ㅋㅋㅋ 나솔이나 다른 내 또래 여자들이 남자에 혈안이 되어 있는거 보면 딴 세상 같음

[익인1]

나도 난 사실 나 먹고 살기 바빠서 없는 거 같음

[글쓴이]

나도 걍 나 혼자 살기도 바빠.. 나같은 친구들도 주변에 많어서 외로움? 잘 모르겠음

[익인2]

나도 서른둘까지는 그랬음..ㅋㅋ

[글쓴이]

왜 갑자기 생각이 변했어??

[익인2]

난 혼자서도 여행 다니고 혼자영화도 보고 혼자쇼핑 혼자전시회 혼자카페 혼자 운동도 하고 독서도 하고 자기계발 다 하면서 잘 살아왔거등..? 근데 이제 친구들 다 우후죽순 결혼하고 연애하고 그러는거 보니까 어느 순간 나도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게 내가 나를 사랑하는 자존감하고는 다른것 같아 ㅎㅎ..

[글쓴이]

난 주변에 애들이 연애도 안하고 걍 우리나이에 좋은 남자 찾기도 하늘에 별따기인데 혼자 잘먹고 잘살면 장땡~ 이라는 생각을 하는 친구들이 주류야 ㅋㅋㅋ 난 주변에 이런 친구들만 있어서 별로 연애결혼에 대한 욕구가 없나봐.. 나도 친구들이 다 결혼하고 그러면 결혼하고싶을수도..

[익인3]

나도ㅋㅋㅋ

[글쓴이]

연프나 특히 나솔 보면 나랑 아예 다른 종족의 여자들 같다구.. 신기해

[익인4]

난 하고 싶은데 상대가 없어

[글쓴이]

ㅜㅜ 그래서 여자들 좋은남자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나바 특히 결혼적령기일때.. 누가 좋은남자 채가면 더더더 찾기가 어려우니까

[익인5]

나도ㅋㅋㅋㅋㅋㅋ96인데 재미로 나솔 같은거 보거든 볼 때마다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