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자식의 손녀까지 있는 60대 유부남이랑 불륜 저지를때 나 없는 사람 취급하고 그 불륜남이랑 둘이서 잘 놀았던거 때문에 그러는지
내가 남자친구랑 연애하니까
집에 오거나 전화해서 넌 섹스해서 부럽다고 비아냥 거리고
남자친구랑 약속 잡아서 나가려고 샤워하는데 문 열고 너 내가 준 용돈으로 걔랑 놀려고?
허락 맡고 가라면서 안 놔주고 결국 내가 우니까
약속 취소해~ 취소하면 되겠네~
이러고
내 남자친구도 너무 힘들어한다고 그만해달라하니까
헤어져~ 헤어지면 되지
그러길래 내가 헤어졌으면 좋겠냐고 하니까 몰라? 그러고
(참고로 내 남친 엄청 착해 엄마 생신도 챙기고 나한테도 이렇게 잘해준 사람 없었고
내가 엄마때문에 힘들어서 죽으려고할때 몇번이나 살려줬어
그런 엄마도 챙겨주는 사람)
내가 죽으려고 했어
이거 말고도 엄마가 정말 너무 힘들게했어
엄마때문에 엄마 지인한테 성폭행 당하고
엄마 본인은 남자 생기면 다시 나몰라라 할거라서
나도 그럴거라고 생각한대
원룸방 구했고 나가서 살면 되거든
근데 친척들이 엄마 좀 챙겨달라고 나한테 전화오고 문자오고
참으라하고
남자친구한테도 미안하고
남편 없는 엄마들이 다 저러는거 아니잖아...
내가 정말 엄마 집착 이해해야해?
미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