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10년된 오래된 친구 만나면 긴장 1도 안되고
머릿속으로 계산안해도되고
그냥 편하고 웃기고 신나고 기분좋은거 뭔주알지
이제 애인도 그런 바이브가 생기기 시작했음
겁나 편안하구..진짜 2년사귀니까 거의 모든걸 다보여줘서
열라 편하구 잘통하구..
편하고 웃기니까 거슬리지도않고
약간 그래 애인이ㅋㅋ
예전엔 헤어지면 어쩌나 싸우면 어쩌나 머머하면 어쩌나
별의별 불안감이 가득했는데
시간이 쌓이니까 그만큼 신뢰도가 쌓여서
장거리이지만 헤어질때도 아쉽지않고
그냥 어차피 또 만날거니까
늘 언제나 만날거라는게 이제는 당연해지기 시작했고..
연락도 안해줘도 1도 안불안하고 그냥 내할일하게되고
집착이 사라졌음..
싸우기도 싸워봤고 했으니까
나중에 진짜 나쁜일로 싸우게되면 그땐 나도 어떻게될지 장담은 못하지만
지금 당장으로썬 걍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만나게 된달까
서로 사랑하고 사랑해주는게 당연하게된 관계
그래서 불안하지않은 관계가 된거같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