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편입하는거 기다려준 둥이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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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인 지금 편입 준비중이야.

보통 편입이 1년 과정이고, 이제 하반기 들어가는 시점이거든

편입학원도 다니고 있고, 근데 편입이 워낙 힘들다보니까

애인도 많이 예민할때도 많고, 나한테 시간을 쏟거나 그러기가 워낙 힘들어서 보통 만나서 계속 공부만 하는 거 같아

항상 응원하고 지지해주고 애인도 미안해 하기도 하고 꼭 보답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가끔 서운하고 힘들때가 있어서..

둥이들의 조언이랑 꿀팁? 같은걸 듣고싶어!!

도와줘 둥이들!!

[익인1]

나!! 작년이 편입준비할때 기다려주고 구랬는데…ㅠ 지금은 헤어짐..ㅠ
구때 나는 그냥 할수있다라고 말하는게 최선이였어 어떤 말을해도 잘 안들리는 시점인거같더라고 그때는 ㅎㅎ

[익인2]

난 편입한 사람이고 그 때 당시에는 애인이 없어서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간절하다보니 친구 만나는 것도 부담될 정도였었던거같아ㅋㅋ 저녁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음료로 떼우고 그랬거등 여름이면 인텐시브 코스라고 더 빡세질거고 얼마 안남았다보니 애인분도 기다리는 쓰니도 너무 힘들텐데.. 일요일 4-10시 아니면 6-11시정도는 애인분이 온전히 쓰니한테 시간을 쏟았으면 좋겠다..! 공부데이트는 사실 데이트가 아니니까ㅠ 쓰니가 편입 당사자였으면 이런저런 말 더 해줬을텐데 음 지금은 너무 서운하겠지만 그냥 묵묵히 잘될거라고 긍정회로를 돌려주는게 힘이 될거같아 공부도 중요하지만 쓰니도 중요하니까 주말 하루 반나절정도는 같이 시간보내는것도 확보하면 좋을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