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낯 가리고 거짓말 잘 못 하는데 주변에서는 왜 편하게 생각해줄까?

낯가리는편임

지인들한테만 활달하다고 듣는편

근데도 날 찾아주는게 궁금해짐

[익인1]

정직하고 선한 면이 느껴져서

[글쓴이]

내가 먼저 만나자고 하긴하는데 안부연락도 잘 받긴하거든
잘못하면 노잼으로 보이지않을까싶은데 왜 찾아주나싶더라구

[익인2]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 나의 경우엔 그래

[글쓴이]

이야기 난 그냥 듣고 리액션 해주는편인데 다른사람들도 기본적으로 그러지않나싶어서

[익인2]

이야기를 하려는 사람도 있어 상대방 얘기 안 듣고 자기 말만 하려는 사람
공감 잘 해주고 입 무겁고 이야기 잘 들어주면 편안한 느낌을 받거든 너도 그런 타입 아닐까?

[글쓴이]

나도 이런말 자주 듣긴해서 왜그런가싶긴했어
대부분 자기 말만 하려는 사람이 더 많나..?
공감 잘 해주려고 노력을 하는편이긴해 사회성때문에 그런건뎅ㅋㅋㅎㅎ

[익인2]

내가 저런 얘기를 들어서 너랑 비슷할거라 생각했어
자기 말만 하려는 사람이 많은것보단 얘기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긴하지 이야기 들어주는게 쉬운게 이니거든 그걸 너가 잘 하기 때문에 상대방도 계속 만나서 놀고 싶어할거야